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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시장50주년 기념사및 오류시장 비전

기사승인 2019.10.28  14: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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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효숙 상임대표 

 (오류시장 공공개발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

오늘은 오류시장이 서울시로부터 등록시장으로 개설허가를 받아 설레는 첫 발을 내딛은 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오류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자그마한 주민노래자랑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오류시장을 사랑하고 찾아 준 주민분들이 이웃과 노래 부르고 박장대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준비한 '작은 자리'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많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시행되고 있지만 오류시장을 비껴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오류시장을 놓고 진행된 시장정비사업은 지분쪼개기등 불법과 편법, 상식밖 행정처리등으로 점철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팔을 걷었다.

부동산개발업자와 구청이 강행하던  시장정비사업의 불법적 절차에 대해 법적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승소했다. 이 결과 해당 시장정비사업은 오류시장 50년을 맞는 올해 2월말 전면 무효화됐다.

 

■ 이호성 공동위원장
   (오류시장 공공개발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

오류시장 이 자리는 오류1동에서는 심장과 같은 곳이라 어떻게 개발되느냐에 따라 10년, 30년뒤 오류1동의 미래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하려는 시장정비사업은 21층 아파트형주상복합건물을 짓고, 또 시장을 없애려는 방향 등으로 추진 중이다. 이런 시장정비사업은 오류1동 주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업자의 배만 불리는 사업이다. 그래서 반대한다.

오류동 인근 천왕동과 항동에 동네가 들어서면서 주민이 늘어나, 오류시장이 품는 주민이 1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런 곳에 전통시장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전통시장이 있다는 것은 시장 기능만 하는것이 아니다. 시장이 있어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골목상권 가게도 잘되게 해 종국에는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 주머니 살림살이까지 나아지게 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 전통시장법을 만들어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민 의견을 모으며 공공개발추진위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은 첫째, 어떤 개발이든 현대화된 전통시장으로 오류시장을 개발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오류시장을 없애지 마라.

둘째 건물을 올리더라도, 중요한 자리이니 동네주민을 위한 주민공공시설이 들어서야 한다. 먼저 주민들 주차문제로 고민 많으니 지하에 대형공영주차장이 들어가야 한다.

또 어르신과 아이들,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공적인 공간,  청년과 어르신일자리를 위한 일자리지원센터 같은 공공센터를 포함한 개발을 하자는 것이다. 

첫 주민서명 시작한지 한 나절만에 5백여명이 서명했었다. 현재 오류시장 공공개발에는 5천명 넘는 주민이 서명을 해주셨다.

주민이 똘똘 뭉쳐 그같은 내용과 방향으로 정부에 요구해 개발될 수 있도록 하자. 우리 부모님이 살기좋은 오류동, 우리 아이들에게 살맛나는 오류동으로 물려주면 좋겠다.  힘을 모아달라.

 

구로타임즈 webmaster@kurotimes.com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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