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동네 이야기 11]개봉동 학산 [우리동네 이야기 11]개봉동 학산 큰 장마가 있던 어느 해, 어디선가 자그맣고 동그란 산 하나가 물살에 떠내려와 논 한가운데 자리 잡았다. 그렇게 생겨난 산에 백로가 날아와 서식하면서 이 산은 ‘두루미산’이라 불리워지게 됐다고 한다. 개봉동 산 21번지 개봉공원(한영신학대학교 뒷산). 주민들의 입 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이야기다.지금은 두루미산이라 불리기보다 개봉공원, 학산(鶴山)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 학산은 개웅산과 매봉을 잇는 중간에 있는 얕은 능선이라고 볼 수 있는 작은 산이다. 좌우로 경인선 철도와 남부순환로, 경인로가 동서로 횡단하는 우리동네이야기 | 김윤영 | 2006-06-06 00:00 [우리동네 이야기 6]개봉3동 도당제 옛날 옛날 개웅산 아래 있었다고 해서 개웅마을(현 개봉3동)이라고 불리던 시절. 이 마을에는 창녕 조씨인 선조 한 분이 심었다는, 나이가 400살이나 된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이 나무를 둘러싼 다양한 설화가 개웅마을, 즉 오늘날 개봉3동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옛날 개웅마을에서는 갓난아이를 비롯해 어린이, 청년등 마을 사람들이 많이 죽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창녕조씨 후손인 조상익이라는 사람의 모친 꿈에 수염이 하얀 도사가 나타나 “다시마를 튀겨서 산고사를 지내라”는 말을 했다고.그 후 마을 사람들이 양곡을 모아 고사를 지 우리동네이야기 | 김윤영 | 2006-04-30 00:00 "병원주인은 산모와 환자" 민전산부인과·소아과 이민전 원장최근 성실납세로 재경부장관상 수상작년 네쌍동이 출산주역 화제 모아"병원의 주인은 병원 종사자들이 아니고 병원을 찾는 산모나 환자들입니다." 지난 4일 '조세의 날' 성실납세신고자로 선정돼 재정경제부장관상을 받은 민전산부인과·소아과(개봉동)의 이민전(54·의학박사) 원장.지난해 6월, 자신의 병원에서 네 쌍둥이 출산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당시 수술할 때 상당히 긴장됐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문 네쌍둥이 탄생이라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수술이 잘못되면 우리 병원을 탓하며 종 복지·보건 | 김철관 | 2002-03-16 00:00 개봉역북부 출입구 인근 공터 수십년간 방치... 편의시설 전환 안되나 역 부근 버스매연 단속도 시급10여 년간 개봉본동 주택가에 살고있는 정수진(22)씨는 산업디자인이 꿈인 해맑은 숙녀다. 또 구성작가에 대한 미련도 아직 버리지 못한 소박한 주민이다. 그래서인지 올 대학 진학을 놓고 고민에 쌓여있다.현재 개봉역플라자에서 와이셔츠와 넥타이 등을 판매하는 판매사원으로 근무하며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예비 대학생이다.그는 이곳에 근무하며 민원 한가지를 제기했다. 인접 개봉역 남부 출입구 버스 매연 문제였다. "광명시 방향의 남부 출입구는 여러 회사 시내버스들이 순환을 한 곳입니다. 매연도 많이 풍기고 있어 사회 | 구로타임즈 | 2001-01-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