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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골밀도검사실등 건강관리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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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골밀도검사실등 건강관리실 운영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9.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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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신년 신규사업

올해로 설립 28주년을 맞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소재, 이하 복지관)은 올해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구축'이란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노후 된 시설을 새롭게 교체하거나 신사업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또 새로 선정된 조부모 관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복지관 2층 선재어린이도서관은 매년 지역주민의 도서열람과 더불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도서관학교'와 지역 내 유아 대상 유아동화구연 '행복한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 책장과 의자 등이 노후 되고 미취학 아동용 도서 부족과 오래된 책이 많아 도서관의 기자재 교체 및 신간도서 구비에 대한 요청이 이어져왔다.


복지관은 이에 도서관 이용자가 신청한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을 가지고 상반기 중 도서관 내 노후 된 책장과 의자 교체와 연령별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구입, 지역주민의 쾌적한 독서공간과 맞춤형 독서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로식당을 개선한다. 현재 복지관 경로식당은 매일 평균 90명, 연 3만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기자재가 노후 돼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고 한다.


이에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을 가지고 상반기 중 식당 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교체할 예정이다. 또 영양가 있는 식단제공과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복지관 지하에 마련된 요리교실 조리실도 개선한다. 역시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된 요리교실의 장비들과 싱크대 보수공사 등을 상반기 안에 마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2층에 새로 마련해 병원이나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자가진단을 통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은 상반기 중 신설, 혈압, 신장·체중 측정, 인바디, 골밀도 검사, 무채혈 혈당측정기를 구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올해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인 '몸튼튼! 맘튼튼! 실버맘·대디되기'를 4월부터 11월까지 손 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3월 중 모집해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양육정보제공 △조부모 양육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개별상담, 건강체조)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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