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평 규모에 10개관 동시상영
초대형게임센터, 인터넷시설도 갖춰
23일 무료시사회에 주민 반응 ‘후끈’
4000평 규모에 10개 관 동시상영이 가능한 멀티플랙스 극장체인 ‘CGV구로10’이 애경백화점에 입점, 24일 문을 열었다. 작년 말 'CGV명동5'에 이어 전국에서 10번째 서울에서는 3번째로 문을 연 'CGV구로10‘은 극장과 더불어 초대형 게임센터와 인터넷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문화․청소년놀이시설이 부족한 구로지역에 실속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CGV구로10’ 오픈 전날인 23일에는 선착순 6,800명에게 무료시사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행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백화점 정문부터 후문까지 건물 절반이 무료시사회 표를 받으려는 사람들 줄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고 했다.
오픈행사에 참석한 CGV 박동호 대표는 “앞으로 ‘CGV구로10’이 다소 문화수준이 낙후된 서남부지역에서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며 2005년 200개 스크린을 목표로 국내최대 멀티플랙스 극장으로 키워나갈 자신감을 내보였다.
‘CGV구로10’오픈기념행사는 2월8일까지 계속되며, 이날까지 관람객 전원에게 ‘CGV구로10’안 게임센터 무료이용권과 인터넷․전화 예매한 관람객에게 한해 무료 팝콘(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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