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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길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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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길 부럽지 않다
  • 송지현 기자
  • 승인 2011.04.18 12:31
  • 댓글 0
  •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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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가로공원 매봉산 궁동길등

 봄바람에 날리는 벚꽃은 말 그대로 황홀하다. 고단한 일상을 모른 척하면서 꽃구경에 나서고픈 마음이 자꾸만 삐져나올 때는 당장이라도 진해로, 여의도 윤중로로 달려가고 싶다. 올해는 멀리서만 찾지 말고, 교통체증 사람체증 없는 우리 동네 구로 벚꽃길에서 실컷 취해보자.

 구로구 벚꽃은 13일~14일 전후로 꽃망울을 본격적으로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16일 주말을 전후로 만개해 22일~23일경까지는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구로를 가로지르는 안양천변의 요즘은 꽃밭이다. 개나리를 비롯해 갖가지 꽃들이 안앙천변을 따라 만발했다. 벚꽃은 오금교에서 신정교 사이 1km와 도림천으로 빠져 나와 도림천역에서 신도림역 사이 1km에 둑방길을 따라 핀다.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걷기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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