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에서 3일간 열린 G페스티벌이 지난28일(일)밤 막을 내렸다.
G페스티벌은 캠핑존 갖춘 푸른잔디밭 야외도서관(사진)이나 자전거길 미니열차, 어린이를 위한 AI체험을 비롯한 테마파크 및 체험행사 등으로 어린이와 젊은 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빛축제부터 가든페스타, 아시아문화축제, 책축제, 버스킹,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볼거리 많은 방대한 축제와 공연들이 3일간 안양천 한 공간으로 집중돼 혼란스럽다는 지적과 안양천을 찾기 쉽지 않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축제로 치우치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포장마차'앞에서 뜨거운 음식을 만들고 날라야 하는 동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 등에 의지하는 현행 먹거리촌 운영방식과 내용물도 20여년의 세월이 지난만큼 시대사회적 변화에 걸맞는 보다 참신하고 알찬 방향으로 기획 ·운영되어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지역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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