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웃위해 수백만원 쾌척하는 홍병순 어르신
남구로역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면서 손발 시려지는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수백만원의 성금을 '성큼' 구로구에 기부하고 있는 어르신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가리봉동에 위치한 골말경로당의 회장이기도 한 홍병순 어르신(여, 74)이다.
홍 어르신은 지난 1992년부터 2007년까지 16년간 남구로역에 위치한 새벽인력시장에서 저소득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등 봉사활동을 다오다 2008년부터 공공근로 일자리와 구로구가 시행하는 새벽인력시장 지원사업의 기간제 근로자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참여하고 있다. 35년간 새벽부터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데다 가리봉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협력단장, 경로당 회장 등을 맡는 등 가리봉동의 구석구석을 밝혀온 '주민 활동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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